【 청년일보 】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지난 4월보다 약 460% 늘어난 약 1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. SK아이이테크놀로지(SKIET) 등 기업공개(IPO)가 늘어난 영향이다.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국내 기업의 5월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총 16조3천183억원으로, 전달보다 34.5% 줄었다. 이 중 주식발행은 1조4천14억원(13건)으로 전달(7건, 2천504억원)보다 459.7% 증가했다. 이는 IPO의 건수와 금액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. 5월 IPO는 1조2천685억원으로 전달보다 1152.2% 증가했다. 대어로 꼽혔던 SKIET를 비롯해 제주맥주, 진시스템 등 코스피 2건, 코스닥 9건의 IPO가 있었다. 5월 유상증자는 1천329억원(2건)으로, 전달(1건)보다 10.9% 줄었다. 회사채 발행액은 전달보다 39.5% 줄어든 14조9천169억원이었다. 금리상승에 대비한 선제적 자금조달로 연초 늘었던 기업의 회사채 발행 수요가 잦아든 가운데 1분기 실적 발표 등 계절적인 요인이 더해지면서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액이 감소했다.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2조5천140억원(29건)으로, 전달(74건)보다
【 청년일보 】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공개(IPO)와 대한항공 등의 유상증자 이후 기저효과가 나타나면서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2천504억원으로 전달보다 96% 감소했다. 금융감독원은 25일 '4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'을 발표했다. 이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4월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총 24조9천113억원으로 3월보다 2.0% 늘었다. 주식 발행은 총 7건, 2천504억원으로 집계됐다. SK바이오사이언스 IPO와 대한항공, 한화솔루션 등 코스피 대기업의 유상증자가 시행됐던 3월보다 9건, 5조7천972억원(95.9%) 줄었다. 4월 IPO(기업공개)는 4건이었으며, 모두 코스닥에 상장했다. 규모는 3월보다 91.5% 감소한 1천13억원으로 나타났다. 유상증자는 3월(5건)보다 96.9% 감소한 1천491억원(3건)으로 집계됐다. 4월 회사채 발행액은 전달보다 34.2% 증가한 24조6천609억원이다. 2020년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공모 발행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규모가 증가했다. 일반회사채는 8조8천680억원(74건)으로 전달(37건)보다 143.5% 늘었다. 채무상환을 위한 중·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